[엑스포츠뉴스=이금준 기자] "해양구조대 콘셉트 모두가 좋아했어요."
AOA는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굿 럭(Good Luck)'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사실 콘셉트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기존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도전했는데, 좋게 봐 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사하다. 오랜만에 활동하는 만큼, 즐겁게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AOA는 또 "평일에는 열심히 해양구조대로 일하고, 주말에는 신나게 놀면서 상큼 발랄한 모습을 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굿 럭'은 초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댄스곡으로 캐나다 출신의 작곡가 매튜 티슬러(Matthew Tishler)가 작곡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 향해 '절대 나를 놓치지 마'라고 외치는 AOA의 솔직 당당한 고백을 담았다.
그동안 '짧은 치마'의 오피스룩, '사뿐사뿐'의 캣우먼, '심쿵해'의 라크로스 선수 등의 콘셉트로 인기를 모은 AOA는 '굿 럭'에서 해상구조대원으로 변신했다. 이들은 초여름을 겨냥한 건강미 넘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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