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탤런트 조민아가 쥬얼리로 함께 활동했던 박정아의 결혼식에 참석해 다정한 인증샷을 남겼다.
조민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정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이어 조민아는 "쩡아(정아)언니, 결혼 너무나 축하해. 디저트 플리마켓 행사를 하다가 가서 결혼식도 못보고 왔네. 식전에 일찍 가서 축하해주고 오는데 언니가 품절녀 되는 게 정말 꿈인 것 같고 오랜만인데도 마치 어제도 봤던 것처럼 낯설지가 않더라. 언니 눈가가 촉촉해서 나도 마음이 울컥했다"며 "몸도 맘도 아프지 말고 잘 살아. 내가 해준 답례품 받았으니까 평생 행복할거야"라는 글을 덧붙였다.
현재 베이커리 운영 중인 조민아는 자신이 만든 마카롱 사진을 함께 올리며 박정아의 결혼식 답례품으로 자신이 만든 마카롱 40세트를 미리 식장으로 보냈다는 소식도 함께 알렸다. 또 조민아는 쥬얼리 멤버들에게 선물할 캐릭터 마카롱과 쿠키를 따로 준비해 결혼식장에 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정아는 15일 오후 프로골퍼 전상우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박정아는 전상우와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남편과 멋진 한 팀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정아의 결혼식에는 조민아를 포함해 서인영, 이지현, 김은정, 하주연, 예원 등 쥬얼리로 활동한 멤버들이 총출동해 축가를 부르며 끈끈한 우애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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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