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쉐보레 카마로, 뉘르부르크링 시험 주행 중 추돌사고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신형 쉐보레 카마로가 자동차의 성지 뉘르부르크링에서 추돌사고를 낸 모습이 포착됐다.
 
12일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드라이브'는 이날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시험 주행 중이던 쉐보레 카마로 테스트카가 추돌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신형 카마로의 사고 모습은 발표되지 않은 신차들을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스파이 사진가들에 의해 포착됐다.
 
위장막을 씌운 채 뉘르부르크링에서 주행 중인 신형 카마로는 고속으로 서킷을 돌던 중 코스를 이탈해 가드레일을 들이 받는다. 한꺼번에 두 개의 휠이 공중에 뜰 정도의 충격이었지만 다행이 운전자를 비롯한 2명의 동승자는 무사히 차에서 내렸다.
 
이날 포착된 카마로는 올 하반기나 내년 공개될 카마로 Z/28 스포츠카로 알려졌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유튜브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