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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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파나마 문건에 이름 올라 "탈세 목적 아냐"

기사입력 2016.05.11 09:44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해리포터' 시리즈의 헤로인으로 활약한 영국 출신 배우 엠마 왓슨이 조세 회피 명단을 담은 파나마 페이퍼스(파나마 문건)에 이름이 올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USA투데이의 1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국제탐사언론인연합회는(ICIJ)은 세계 부호들의 조세피난처의 이용 실태가 담긴 '파나마 페이퍼스'에 관한 약 21만개의 페이퍼 컴퍼니 이름을 홈페이지에 게재 했다.
 
이 중에는 엠마 왓슨의 명의로 된 회사가 존재 하면서 충격을 준 것. 엠마 왓슨은 평소 여배우의 인권 신장 등을 위해 노력하는 등, 사회적 운동에도 참여하면서 사회 운동가로도 활동 중이다.
 
파나마 페이퍼스에 대해 엠마 왓슨 대변인은 "국외에 회사를 둔 것은 그녀의 익명성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고 해당 사실에 대해 인정했다.
 
하지만 탈세 의혹에 대해서는 "엠마 왓슨은 세금을 내지 않거나 금전적인 이득을 위해 회사를 설립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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