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한중합작 예능프로그램 '스타강림' 측이 기획서 도용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10일 제작사 K콘텐츠 측은 "이같은 사태가 벌어진데 유감을 표한다"며 "'스타강림' 제작설명회를 앞두고 본 제작에 대한 기획을 도용했다는 오해의 여지가 있는 내용이 보도되어 한국의 제작 주체인 K콘텐츠와 중국의 산동TV는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 "프로그램과 관련된 업체에 사실이 불명확한 일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방송 콘텐츠 제작사 컨텐츠플래너 측은 프로그램 기획안을 '스타강림' 제작사에 도용당했다고 주장하며, '스타강림' 제작 외주사인 디디션엔터로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타강림'은 강호동과 이특이 MC로 출연하며 소녀시대 써니, 효연 등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탑아시아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