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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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홍길동' 홍길동+동이·말순 자매의 특급 조화…스페셜 포스터

기사입력 2016.05.10 08:35 / 기사수정 2016.05.10 08:3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이 개봉 이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홍길동과 동이&말순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 홍길동과 동이&말순의 빛나는 호흡을 엿볼 수 있는 특별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탐정 영화 속 탐정 캐릭터 옆에는 항상 최고의 파트너가 존재해 왔듯이, 새로운 히어로 홍길동의 곁에는 발칙한 매력으로 보는 이를 무장해제 시키는 동이&말순이가 함께하며 남다른 조화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본격적으로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홍길동과 그에게 찰싹 달라붙어 사사건건 참견하는 듯한 아이들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사건 해결이 코 앞, 골치 아픈 껌딱지들이 달라 붙었다"라며 홍길동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카피는 세 사람이 앞으로 어떤 예측불허의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케 한다.


생각지 못했던 세 사람의 조화를 담아낸 '의외의 파트너' 영상 역시 눈길을 끈다.

20년간 찾아 헤맨 원수의 집에서 의외의 만남을 갖게 된 홍길동과 동이&말순. 홍길동의 원수이자 아이들의 할아버지인 김병덕을 찾겠다는 같은 목적으로 얼떨결에 의외의 동행을 하게 된다. 홍길동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따라다니며 그를 귀찮게 만드는 두 자매.

자신의 정체를 이리저리 속이며 곁을 내주지 않는 홍길동에게 말순은 "아저씨는 진짜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시는 것 같아요"라고 당차게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티격태격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던 세 사람은 점점 서로에게 동화돼 가고, 두 자매는 수사에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며 찰떡 같은 호흡을 선보인다. 어색하지만 그래서 더욱 귀여운 두 자매와 홍길동의 이야기는 보는 이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한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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