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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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윤여정, 유세윤에 "'무릎팍'서 병풍 만들어 미안"

기사입력 2016.05.09 23:4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윤여정이 유세윤에게 사과를 전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97회에서는 윤여정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윤여정은 "대한민국 노배우 윤여정이라고 한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윤여정은 MC 유세윤에게 사과를 하고 싶어 나왔다고 밝혔다.

윤여정은 "과거 강호동 씨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강호동 씨가 묻는 말에 대답만 해야 되는 줄 알았다. 그래서 열심히 그 사람만 바라보고 있다가 나중에 보니까 유세윤 씨가 옆에 병풍처럼 있더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가 "유세윤 씨 질문을 무시하신 건 아니죠?"라고 묻자 윤여정은 "유세윤 씨가 뭘 묻지도 않았던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유세윤은 "제가 가운데 앉으니까 사과하시는 거냐. 이제 나만 바라보시는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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