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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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이상민, 신정환 '뎅기열 사건'에 입 열었다

기사입력 2016.05.09 16:5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9일 방송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MC 이상민이 절친 신정환의 연예계 복귀와 관련해 입을 연다.

최근 논란을 불러일으킨 이창명의 거짓말 사건을 얘기하던 패널들. 이어 그들은 거짓말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신정환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한다. 패널들은 "분위기가 숙연해진다", "이상민의 눈을 못보겠다"라며 MC 이상민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이상민은 신정환의 절친으로 뎅기열 사건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봤던 것.

홍진영은 "신정환의 뎅기열 사진이 조작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느냐"라고 돌발 질문을 해 이상민을 당황시켰다. 이상민은 "그런 것은 알지 못했다"라며 "신정환과 나는 안 지 20년이 넘었고, 가까운 사이일수록 연락을 잘 안하는 것처럼 방송으로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6~7개월에 한두 번 연락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정환의 방송 복귀 계획에 대해 이상민은 "최근 복귀에 성공한 탁재훈이 신정환에게 조언을 많이 해주고 있지만 신정환은 복귀 의사가 없는 것 같다"라고 얘기해 패널들을 아쉽게 했다.

한편 이상민은 "(신정환의 방송 잠적을 대신) 사과드리겠다"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90도로 인사를 해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한편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채널A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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