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유희열, 크러쉬에 발끈 "왜 클럽 갈 때 연락 안하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유희열이 크러쉬에게 발끈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신흥 음원강자 크러쉬가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유희열은 "이런 복장하고 이렇게 멋있기 쉽지 않다. 황토찜질방의 투엑스라지 같은 옷을 입고 나왔다. 18초를 피처링하기 위해 8시간을 기다린 친구"라며 샘 김 노래에 피처링 해준 크러쉬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크러쉬는 뭔가 원하는 것 없냐는 유희열의 말에 "오늘이 생일"이라며 "고맙다고 해달라. 고맙다고 잘 안해주시더라"고 말했고 이에 유희열은 그를 쓰다듬어 주며 "고맙다"는 말과 함께 만 원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크러쉬가 최근 음원 강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크러쉬의 콧구멍도 사랑스럽다는 댓글도 봤다"며 인기를 느끼는 지 질문했다. 이에 크러쉬가 클럽에서 자신의 노래를 들은 이야기를 하자 유희열이 "클럽 간 적이 있냐. 왜 클럽 갈 때는 연락 안하냐. 내가 그렇게 구리냐"고 발끈하기도 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