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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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컴백 열흘만에 거둬들인 역대급 성적

기사입력 2016.05.06 15:0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세븐틴이 첫 정규앨범 'LOVE&LETTER' 타이틀곡 '예쁘다'로 정상에 오르며 가요계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다.
 
세븐틴은 지난 4일 MBC 뮤직 '쇼챔피언'에서 컴백 타이틀곡 '예쁘다'로 1위에 올랐다. 2015년 데뷔한 세븐틴은 데뷔 1년 만에 역대급 성장세를 선보이는데 성공했다.
 
이에 이번 컴백 후 매일 기록을 경신 중인 저력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국내 최대 음반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세븐틴의 첫 정규앨범 ‘LOVE&LETTER’는 4월 마지막주(4월 25일~5월 1일) 주간 차트에서 실질적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정상을 탈환했다.
 
LOVE와 LETTER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 세븐틴 1집 ‘LOVE&LETTER’는 5월 1일 기준 총 판매량 80,285장을 기록했으며, 초동 8만장 돌파는 그룹 엑소, 방탄소년단과 어깨를 나란히 견주는 수치에 해당되는 기록으로 2016년 대세 그룹으로의 세븐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더불어 한국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에 따르면 18주차(4월 24일~4월 30일) 세븐틴은 앨범 종합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타이틀곡 '예쁘다' 역시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 내 순항중이다. 
 
세븐틴은 직접 팀 프로듀싱과 안무 제작에 참여하는 '자체제작 아이돌'로 기존의 아이돌 그룹과는 차별성을 지닌 실력파 그룹. 보컬팀, 힙합팀, 퍼포먼스팀 총 세 유닛으로 이루어진 세븐틴은 '13명이 세 개의 유닛으로 하나의 팀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각 유닛으로 나뉜 멤버들이 하나의 팀 안에서 각자의 개성과 능력을 마음껏 드러내며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처럼 독보적 실력을 겸비한 13명의 미소년 그룹 세븐틴은 청량한 소년미와 폭발하는 무대미너까지 겸비하며 국내외를 막론한 팬덤을 형성해 더욱 가요계를 놀랍게 하고 있다. 컴백 앨범을 공개하자마자 이틀째를 맞은 지난 4월 26일 오전 기준 미국을 비롯한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15개국 아이튠즈 메인 음반 차트인 톱 앨범즈 부분 20위권 내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음반과 음원 시장을 올킬하며 2016년 가요계 세대교체 대표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세븐틴의 성장세가 조만간 정상급 그룹으로 거듭날 세븐틴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하고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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