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03 00:3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유람이 당구를 위해 자퇴하려고 부모님을 설득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딸을 최연소 세계 당구 랭킹 1위를 만들겠다는 엄마와 당구를 그만두고 싶다는 딸의 사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차유람은 당구천재 예은 양이 일반 고등학교를 다니지 않고 방송통신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것에 대해서 조언을 해줬다.
예은 양은 자신이 방송통신고등학교를 선택하기는 했지만 예상과 다른 현실에 힘들어하며 일반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부러워하고 있었다.
차유람은 "저는 당구에 집중하려고 부모님을 설득해 자퇴를 했다. 당구와 학업을 병행하기가 힘들 것 같았다"고 말했다.
차유람은 딸에게 당구만 고집하며 세계챔피언이 될 거라 하는 예은 양의 어머니에게 "예은이가 스스로 해왔다면 괜찮지만 부모님이 먼저 등 떠미는 게 문제였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