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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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홍석천 "지성♥이보영·유아인, 협찬 갑질 안 한다"

기사입력 2016.05.02 17:50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지성, 이보영 부부와 배우 유아인의 성품을 칭찬했다.
 
2일 방송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연예계 협찬 블랙리스트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협찬을 얻기 위해 ‘연예인 갑질’을 하는 일부 톱스타들의 사례가 공개됐다. 본인이 착용하면 브랜드의 홍보 효과가 뛰어나다는 이유로 1700만 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협찬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C군. 제품을 분실했다고 주장하며 협찬 받은 가방 샘플을 돌려주지 않고 사석에서 착용한 것이 들고 있는 것이 들통나 망신을 당한 L양. 패널들을 이러한 사례들을 들으며 “이런 ‘연예인 갑질’이 실제로 있는 것이냐”고 물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이상민은 “협찬 갑질을 하는 연예인들이 있는 반면, 협찬을 안 받는 연예인도 있을 것 아니냐”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홍석천은 “지성-이보영 부부가 협찬 갑질을 하지 않는다”고 밝혀 패널들의 주목을 샀다. 홍석천은 “지성의 부모님이 인테리어를 바꾼다고 하기에 협찬을 받아주려 했지만 지성이 이를 거절했다”며 “지성은 협찬을 거절한 것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발생한 비용까지 모두 지불했다”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협찬을 받지 않는 또 다른 연예인으로 언급된 것은 바로 유아인. 유아인은 팬들이 주는 사랑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고 싶지 않다며 협찬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연예계 ‘협찬 갑질’의 실체는 오는 2일 오후 11시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공개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채널A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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