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허영란과 이중문이 품절남녀가 된다.
1일 허영란은 서울 성북동의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열린다. 허영란의 결혼식은 양가 친척 및 지인만을 초대한 스몰 웨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허영란의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연극배우 겸 연출자로 두 사람은 연극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허영란의 결혼식 축가는 에즈원이, 사회는 예비신랑의 절친한 친구가 맡았으며 주례는 생략했다. 허영란은 결혼식 직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허영란은 SBS '순풍 산부인과'를 통해 귀여운 비주얼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허영란은 '야인시대', '서동요', '아들녀석들', '두번째 프러포즈' 등에 출연했다. 허영란은 지난 2013년 '아들녀석들' 이후 연극 '마이 퍼스트 타임' 등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도 도전했다.
허영란과 함께 이중문도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린다. 이중문은 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중문의 예비신부는 7세 연하의 승무원 출신 재원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3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중문의 결혼식 사회는 배우 박재정, 축가는 절친인 SG워너비 김용준과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맡는다.
이중문은 드라마 '당돌한 여자', '다함께 차차차', '청담동 스캔들', 영화 '야수'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이중문은 배우 이요원의 사촌동생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깔끔한 마스크로 '아줌마들의 대통령'이란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5월의 신부', '5월의 웨딩'이란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따뜻한 봄날 5월은 많은 커플이 결혼하는 달이기도 하다. 연예계에서도 두 커플이 결혼식을 올리며 행복한 5월의 시작을 알렸다.
true@xportsnews.com / 사진=허영란 페이스북, 류미림 웨딩 디렉터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