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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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유시민,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언급 "사용경험有"

기사입력 2016.04.29 10:5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전원책과 유시민이 JTBC '썰전'에서 최근 집중 조명 받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언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썰전'에서 유시민과 전원책은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은 원인 미상의 폐 질환으로 인해 다수의 사망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가습기 살균제가 원인인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썰전'에서 전원책도 관련된 가정사가 있음을 밝혔다. 그는 "장모님이 독감으로 입원하셔서 급성 폐렴 판정을 받았다"며 "한 달간 중환자실에서 투병하다가 돌아가셨다. 그때 가습기에 이 세정제를 사용했다"고 전해놨다. 최근 논란이 된 해당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다는 것. 

그러나 전원책은 인과관계가 명백히 증명되는 것이 아니기에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나 같은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시민 또한 "나도 2001년에 막내를 낳아서 집에서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다"며 "소아 천식 증세를 보이더라"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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