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신의 목소리'가 박정현의 반전 무대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신의 목소리'는 전국 기준 5.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5%)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신의 목소리' 방송에는 박정현부터 거미까지 다양한 가수들이 아마추어 도전자와 대결을 펼쳤다.
특히 돋보였던 것은 박정현이다. '신의 목소리' 파일럿부터 줄곧 함께해온 박정현은 이번에는 AOA의 '심쿵해'를 소화해야하는 어려운 미션을 받아들었다.
박정현은 부담감과 당혹감 속에서 무대 도중 멜로디를 놓치기도 했다. 잠시 무대가 중단되는 해프닝 뒤 심기일전해 재도전을 했고 끝내 압승을 거뒀다.
반면 거미는 주주클럽의 '나는 나'를 개성넘치게 해석해 소화했으나 아마추어 도전자에게 6표 차이로 아깝게 패하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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