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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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홍길동' 고아라 "적은 분량? 원래는 카메오…속편 기대한다"

기사입력 2016.04.25 16:53 / 기사수정 2016.04.25 16:5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고아라가 극 중 자신의 분량을 언급했다.

25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성희 감독과 배우 이제훈, 김성균, 고아라가 참석했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에서 고아라는 막대한 부로 엄청난 자선사업을 펼치며, 남몰래 불법 흥신소를 운영하는 활빈 재단의 소유주 황회장을 연기한다.

이날 고아라는 자신의 분량에 대해 "속편이 나오길 기다리는 한 관객의 입장으로 저도 많이 아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처음에는 카메오, 특별 출연으로 제안을 받았는데 감독님이 수정을 해 주시면서 더 많이 들어간 부분들이 있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는 기자님과 많은 관객 분들이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사건 해결률 99%,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잃어버린 20년 전 기억 속 원수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나섰다가 거대 조직 광은회의 음모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5월 4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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