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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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박진희, 김지수에 이성민 상태 물어 "오해라면 좋겠다"

기사입력 2016.04.23 21:3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기억' 박진희가 이성민의 병에 대해 알게 됐다.

2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 12회에서는 나은선(박진희 분)가 전 남편 박태석(이성민)이 아들 동우의 유치원에 갔던 것을 알게 됐다.

이날 나은선은 박태석이 아들 동우를 찾기 위해 유치원을 갔다는 것을 알고서는 혹시 그에게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까하는 걱정을 하게 됐다.

고민 끝에 박태석의 아내 서영주(김지수)에게 전화를 건 나은선은 “바쁘신데 갑자기 뵙자고 해서 죄송하다. 어제 동우가 다니던 유치원 원장님께 전화를 받았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박태석씨가 유치원에 와서 동우를 찾았던 것 같다. 내가 예상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건 태석씨에게 너무 힘든 일일 것 같다. 내가 괜한 오해를 한 거라 좋겠다”라고 미안해 했다.

이에 서영주는 “나도 그랬으면 정말 좋겠다. 알츠하이머 초기다. 언젠가는 말씀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차마 말이 나오지 않았다”라며 “정우 아빠. 내가 생각 했던 것보다 동우를 잃은 상처가 컸나 보다. 나한테 전화하기 힘드셨을 텐데 고맙다”라고 박태석의 상태를 모두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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