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7.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6%)보다 0.3%P 하락한 수치지만 수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탁재훈, 김흥국, 이천수, B.A.P 힘찬이 출연한 '아~머리 아파' 특집으로 꾸며졌다.
탁재훈은 "자숙이 끝나서 방송에 나온 게 아니라, 늘 후회하고 자숙하고 있었다.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셔서 나오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좋은 생각하면서 열심히 하겠다"라며 3년 만에 지상파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탁재훈은 "낮은 자세로 임하려고 나왔다. (웃기는 것은) 아직까지 허락해주시지 않았단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추적 60분'는 4.4%, SBS '보컬전쟁 신의 목소리'는 5.5%로 집계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