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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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 신인작곡가에 고소당하나

기사입력 2016.04.20 22:3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딴따라' 지성이 신인작곡가의 곡을 아이돌 가수의 자작곡으로 홍보했다.
 
20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 1회에서는 신석호(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KTOP 이사 신석호는 아이돌 잭슨을 회사에서 데리고 나와 새로운 회사를 차리기로 했다. 신석호는 마지막 곡을 하고 가라는 이준석(전노민) 대표의 말에 2주 앞당겨 신곡을 발표하자고 밝혔다.

신석호는 음원 차트 1위를 위해 신인 작곡가의 곡을 잭슨의 자작곡으로 둔갑시키려 했다.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작곡가에게 신석호는 "다음엔 선생님 이름으로 꼭 타이틀 걸겠다. 인사 크게 했는데 이런 식으로 나오면 당황스럽지 우리가"라며 "배곯고 있는 작곡가를 데려다가 사람 만들어놨더니"라며 빈정댔다.

이에 작곡가가 돈을 다시 돌려주고 무릎까지 꿇었지만, 신석호는 "이 돈이면 저작권료보다 훨씬 큰 돈이야. 다음 앨범에 걸어준다고"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작곡가는 "다음은 없다. 나 고소할 거다"라고 강하게 나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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