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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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박신양, 쓰레기죽 복수+급식비리 폭로

기사입력 2016.04.19 23:0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송지인이 아동과 친밀한 관계라는 것을 입증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8회에서는 배효진(송지인 분)의 변호를 맡은 조들호(박신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들호는 딸 조수빈(허정은)에게 자신이 맡은 '쓰레기죽' 사건에 대해 전했고, 이를 들은 수빈은 "그 사람들이 그 음식을 직접 먹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들호는 그대로 실행에 옮겼다. 그는 출장 뷔페를 부른 원장 생일파티에 쓰레기죽을 만들어주려 나섰다.

조들호는 원장, 선생님, 학부모들이 모인 자리에 "어제 먹다 남은 음식을 넣고 끓인 쓰레기다. 유치원 원생들이 먹는 음식이다. 식재료 속엔 유통기한이 1년쯤 지난 것들이 들어있다"라며 "이 음식의 창시자이신 원장님의 시식과 배경설명을 들어보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원장은 "저 사람들이 절 음해하고 있는 거다"라고 부인했지만, 학부모들은 "아이가 복통을 자주 일으키더니 이것 때문 아니냐"라며 항의했다.

이후 3차 공판기일에 서연이와 서연 엄마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서연 엄마는 서연이 배효진에게 보고싶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마음을 돌린 것. 

서연은 "효진 선생님이 때린 적 없고, 숨바꼭질한 것이다"라며 "원장 선생님이 때렸다고 말하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신지욱(류수영)은 서연이에게 멍 사진을 보여주며 "누가 그랬냐"고 압박했고, 결국 서연인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판사는 아이를 진정시키려 잠시 휴정하자고 말했지만, 조들호는 "아이를 달래줄 수 있는 건 배효진 뿐"이라며 배효진을 불렀다. 배효진은 달려나와 야광봉으로 서연일 달래기 시작했다. CCTV 영상에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아이를 달랬다는 말은 사실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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