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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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박신양, 딸 보진 못했지만 진심 전했다

기사입력 2016.04.19 22:12 / 기사수정 2016.04.19 22:1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딸에게 진심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8회에서는 딸을 찾아간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딸 조수빈(허정은)과의 약속을 지키려 생일선물을 들고 딸에게 온 조들호. 하지만 그때 이은조(강소라)에게 전화가 왔다. 유치원 식재료로 서연이와 음식을 만들어 먹었는데, 그만 서연이가 탈이 났다는 것.

결국 조들호는 "미안해. 수빈아"라고 되뇌이며 발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수빈은 조들호가 남기고 간 펭귄 인형과 생일 축하 카드를 봤다. 수빈은 아빠의 진심이 담긴 펭귄 인형을 안고 기뻐했다.

이에 장해경(박솔미)은 "아빠 초대했었니? 엄마한테 말해야 하지 않았니? 엄마보단 할아버지가 난리나셨을 거야. 앞으로 아빠와 관련된 건 엄마한테 다 얘기해야 해"라고 말했다. 이에 수빈은 "네"라고 답하면서도 인형을 꼭 끌어안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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