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해이가 6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12일 정오에 공개되는 해이의 싱글 앨범 '최고의 순간 La Chance!'에는 타이틀곡 '최고의 순간'과 '언제나 내 마음 속에' 총 2곡이 수록돼있다.
해이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남편인 가수 조규찬이 작사, 작곡, 편곡 등 전반적인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해이 역시 두 곡 모두 작사에 참여했다.
이날 오전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스틸컷은 신곡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가늠케 하는 동시에 해이의 변함없는 우아한 외모가 돋보인다.
타이틀곡 '최고의 순간'은 우쿨렐레, 어쿠스틱 피아노 등 다채로운 사운드로 경쾌한 리듬을 살린 스윙 곡이다. 가사에는 미래에 대한 욕심과 꿈, 혹은 과거에 대한 후회로 살곤 하지만, 알고 보면 지금 이 순간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수록곡 '언제나 내 마음 속에'는 잔잔한 분위기의 발라드곡으로, 자신의 삶에 함께 하며 자신을 지켜주고 사랑해주는 대상에 대한 깊은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고 있다. 해이의 담담하면서도 투명한 목소리가 곡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진한 감성을 자극한다.
지난 2001년 데뷔앨범 'Hey'의 'Je T`aime(쥬뗌므)'로 얼굴을 알린 해이는 이후 앨범, OST, 공연 등을 통해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엄마로서, 아내로서, 학생으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며 긴 공백기를 가졌던 해이는 최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해이의 신곡 '최고의 순간'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2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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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