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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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소비 "헝가리, 맥주 건배 금지 문화 있었다"

기사입력 2016.04.11 23:2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헝가리 일일 비정상 소비가 헝가리 맥주 건배 금지 문화에 대해 밝혔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93회에서는 헝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샘 오취리는 소비에게 "헝가리에서는 술 마시면서 건배를 하면 절대 안 된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소비는 "하긴 하는데 맥주로는 건배 안 했다"라고 밝혔다.

1848년 헝가리 혁명 당시 오스트리아군이 헝가리 장군 13명을 사형할 때마다 맥주잔을 부딪치며 축배를 들었다고. 이어 소비는 "그래서 150년 동안 맥주 건배를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라며 "아직까지도 보수적인 사람들은 맥주로 건배를 안 한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MC 성시경이 "'건배'라는 말도 아예 안 하는 거냐"라고 묻자 소비는 "맥주잔끼리 부딪치는 행위만 금지"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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