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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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이상민 "결혼? 사랑·종·을로 사는 것"

기사입력 2016.04.11 13:1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이상민이 김원준의 결혼 소식에 애정 어린 조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에는 봄날의 예비신랑 김원준의 냉장고로 최현석과 이찬오가 사랑 가득 외조 도시락을 만든다.
 
김원준은 14살 연하 현직 검사 예비신부를 위한 ‘외조 도시락’을 희망했는데, 이에 ‘냉부’ 대표 사랑꾼인 최현석과 이찬오가 맞붙게됐다. 김원준은 23년 독거 생활이 여실히 들어나는 냉장고를 공개했는데, 셰프들은 예비신부를 위해 맛은 물론 사랑이 가득 담긴 예쁜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중간 맛평가에 나선 김성주는 요리를 먹어보고 “사랑의 창살에 갇힌 맛이다”, “취조 받는 맛이다”라는 맞춤형 평가를 했고, 김원준은 연이어 질문을 던지며 외조 도시락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함께 출연한 이상민은 과거를 곱씹으며 검사의 예비신랑 김원준보다 대검찰청에 대해 더욱 빠삭한 지식을 드러내며 조언을 아끼지 않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김원준은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 어린 말들을 쏟아내며 차세대 ‘아내바보’의 모습을 보였는데, 이에 결혼 유경험자 이상민은 “결혼은 ‘사랑, 정, 의리’가 아닌 ‘사랑, 종, 을’로 사는 것”이라며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JTBC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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