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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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타' 마르테 "부상 당해 미안했다"

기사입력 2016.04.08 21:3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나유리 기자] 앤디 마르테의 결정적 한 방으로 kt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t wiz는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차전에서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결승타의 주인공은 마르테였다. 전날 경기에 이어 연속해서 선발 출장한 마르테는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4회말 양현종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개막 초반 갑작스런 햄스트링 통증으로 대타로만 출전했었던 그는 이날 공·수에서 활약했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때 착실히 몸을 만들어 시즌 준비를 했는데, 개막을 앞두고 부상 당해 정말 미안했다"는 마르테는 "오늘 두번째 선발 출장이라 공을 조금 더 잘봤고, 팀 승리에 기여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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