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대박' 장근석과 여진구가 노름판에서 만났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 4회에서는 백대길(장근석 분)이 연잉군(여진구)과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대길은 노름을 벌였고, 술에 취한 연잉군은 훈수를 뒀다. 백대길은 "백주대낮부터 취해가지고는. 상관마슈. 원래 노름이라는 게 운칠기삼인데 나는 운도 있고 기술도 있으니께"라며 큰소리쳤다.
그러나 연잉군은 "나를 만났으니 운이 있는 건 맞네만"이라며 백대길의 돈까지 자신이 선택한 쪽에 걸었다. 연잉군은 노름판에서 조작이 벌어지지 못하도록 제압했고, 끝내 돈을 땄다.
특히 연잉군은 "보아하니 가진 거라곤 몸뚱이 하나 뿐인 듯한데 한 냥이라도 아껴야지"라며 백대길의 돈을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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