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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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당신' 김채은, 100회 소감 "평생 남을 데뷔작"

기사입력 2016.04.05 10:23 / 기사수정 2016.04.05 10:2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채은이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100회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김채은은 ‘아름다운 당신’에서 가지고 싶은 여자친구 윤이 역으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오늘(5일) 100회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를 향한 짙은 애정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 동안 김채은(윤이 역)은 트레이드 마크인 러블리함으로 워너비 썸녀로 등극해 안방극장에 풋풋한 설렘을 전했다. 이어 공명(차태우)과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워너비 여자친구로 업그레이드, 최근엔 섬세함이 돋보이는 천상 여자의 매력을 선보였다.
 
극 중 고아인 윤이의 외로움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기대되는 배우로 성장 중이다.
 
김채은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20회 후반부터 드라마에 합류했는데 벌써 100회라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 처음에 대본을 받았을 때에도 기분이 묘했었는데 100회 대본을 받고 나서도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름다운 당신’을 시작하면서 평생 되새길 수 있는 데뷔작이 생겼고 얻은 것들도 정말 많다. 작가님, 감독님, 스태프들, 현장에서 만난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리고 제가 앞으로 연기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큰 버팀목이 될 것 같다”며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름다운 당신’은 오늘(5일) 밤 8시 55분에 100회가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WS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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