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03 19:2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차태현이 김준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전남 해남 '봄맞이 간부 수련회' 에피소드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서로 발을 씻겨주면서 그간 고마웠던 일과 미안했던 일에 대해 얘기하는 세족식 시간을 갖게 됐다.
차태현은 김준호의 발을 씻겨주게 되자 먼저 고마웠던 일을 말하겠다더니 김준호의 사건을 언급했다.
차태현은 "웬만하면 그런 사건들이 연달아 있으면 본인이 나갈 건데 본인이 안 나가주고 버텨준 게 고맙다"고 했다. 당황한 김준호는 "내가 미안한 일 말고 나한테 고마운 일을 말하라"고 했다.
차태현은 "난 그게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이 발이 안 나간 그 발이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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