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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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이병규, 1루 합의 판정 결과 세이프→아웃

기사입력 2016.04.02 20:09 / 기사수정 2016.04.02 20:2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1루 베이스 세이프 여부가 합의 판정으로 번복된다.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2차전. LG가 5-3으로 앞선 6회말 LG 공격때 한화에게는 위기가 찾아왔다.

2아웃 주자 2루 상황에서 LG의 4번 타자 이병규(7)가 2루 땅볼을 치고 1루로 전력 질주했다. 한화의 2루수 정근우가 2루 베이스 근처에서 빠른 타구를 잡아 1루수 김태균에게 송구했는데, 송구가 안쪽으로 치우치면서 김태균이 베이스에서 한발 떨어져서 글러브를 뻗어 주자 태그를 시도했다. 

전일수 1루심은 세이프를 선언했다. 하지만 2루수 정근우와 1루수 김태균이 적극적으로 심판 합의 판정을 요청했고,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느린 화면상 김태균이 이병규를 태그한 것으로 보여졌다. 

결국 심판 판정이 세이프에서 아웃으로 번복됐고, 이병규의 아웃으로 LG의 6회말 공격이 무위에 그쳤다. 

NYR@xportsnews.com/사진 ⓒ 잠실, 김한준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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