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뮤지션에서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을 넓혀 만능 엔터테이먼트로 활약하고 있는 한희준이 웹드라마의 작가로 깜짝 변신했다.
가수 한희준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주인공으로 열연한 두 편의 웹시리즈 ‘대처킹’이 1일 공개된다.
한희준과 더불어 최고의 편곡가이자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돈스파이크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 ‘대처킹’은 일생일대의 기회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토크백편과 여친의 오해를 풀기 위해 대처하는 여친편까지 두 편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대처킹’은 상황에 대처하는 자세를 코믹하게 풀어낸 스토리가 인상적으로, 극중 눈길을 사로잡는 여배우들 이슬비와 지하윤이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상큼한 여자친구의 모습을 십분 살려내며 극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주인공의 외모도 몸매도 아닌 내가 직접 글을 쓰고 내 생각을 영상화하면 누구보다 더 연기를 잘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순진한 욕심이 계기가 됐다”는 한희준은 “노트에 끄적거리던 글이 많은 스태프의 노고가 느껴지는 분주한 촬영장을 만들 수 있는 원천이 되고 영상으로 탄생하는 게 놀라웠다. 좋은 경험을 했고 날 믿어주고 참여하게 해주어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 3 출신으로 다양하게 활동 영역을 넓혀 이번 시나리오 작가이자 연기 데뷔까지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해 온 한희준은 현재 본업으로 돌아와 새 앨범 또한 준비 중에 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대처킹’웹시리즈는 비퍼니 스튜디오스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비퍼니 스튜디오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