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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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저씨' 오연서, 이하늬 구하려 물에 뛰어들었다

기사입력 2016.03.31 22:4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오연서가 이하늬를 구하려 물에 뛰어들었다.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12회에서는 물에  빠진 송이연(이하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보 촬영장에 도착한 송이연, 한홍난(오연서), 최승재(이태환). 하지만 현장엔 아무도 없었다. 차재국(최원영)의 지시로 나석철(오대환)이 손을 쓴 것.  

나석철은 "위약금은 내가 못 줘. 당연히 송 배우가 갚아야겠지? 네가 언제까지 상승세일 것 같아? 왜 이렇게 시건방을 떨어"라며 송이연을 압박했다. 이어 나석철은 "차재국한테 꼬리나 흔들지 그래?"란 송이연의 말에 버럭 소리를 질렀다.  

뒷걸음치던 송이연은 물에 빠졌지만, 나석철은 "내가 입조심하라 그랬지. 그러다 진짜 물려"라며 송이연이 연기한다고 생각했다. 이를 본 한홍난은 "송이연"이라고 부르짖으며 물에 뛰어들었다. 물 속에서 정신을 잃어가던 송이연은 자신을 부르는 한기탁(김수로)의 목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렸고, 한기탁의 모습을 봤다.

이후 송이연은 "아까 나 한기탁 봤다. 정말 죽을 뻔 했나 보다. 근데 그렇게라도 보니까 좋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한홍난은 "그 새끼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지겹지도 않냐"라며 "네가 그 자식 인생 망쳤다고 그랬지. 착각하지마. 10년 전 매니저한테 전화한 게 한기탁이야"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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