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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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송중기, 송혜교 구하고 데이비드 맥기니스 죽였다

기사입력 2016.03.31 22:3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중기가 송혜교를 구하고 데이비드 맥기니스를 죽였다.

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2회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이 강모연(송혜교)을 구하고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를 죽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은 아구스에게 납치된 강모연을 구하기 위해서 잠시 군복을 벗고 윤중장(강신일)이 허락한 세 시간 동안 혼자 구출작전에 돌입했다.

유시진의 단독작전을 눈치 챈 서대영(진구)은 알파팀 팀원들을 이끌고 나섰다. 유시진은 팀원들 덕분에 강모연을 무사해 구해냈다. 그런데 폭탄 전문가 최중사(박훈)가 아구스가 강모연의 몸에 장착해 놓은 폭탄을 제거한 순간 아구스가 총을 겨눴다.

유시진은 강모연을 감싸 안으며 총알을 피하고는 강모연의 눈을 가리고 아구스를 향해 총을 쐈다. 강모연을 살려낸 유시진은 옛 동료였지만 이제는 적이 된 아구스를 사살하며 인질 구출작전을 마무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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