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데뷔 전 고생담을 털어놨다.
최근 박나래는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 녹화에 참여해 게스트룸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녹화 중 박나래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단역배우, VJ, 가수 등 오디션만 총 100번 넘게 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는 일반인들이 나갈 수 있는 방송은 닥치는 대로 다 나가본 것 같다“며 “심지어 한 방송에서는 가짜 무당으로 나가 마치 신 내린 것처럼 울면서 연기를 하기도 했다“고 그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힘든 무명시절을 보내는 동안 옆에서 힘이 됐던 분들이 많았다. 그 사람들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나래바’를 만들었다”며 지인들과 함께 하기 위해 집 안에 꾸며놓은 ‘나래바’에 얽힌 사연을 밝혔다.
또한 박나래는 “친한 개그우먼 이국주가 진행을 맡고 있는 라디오 팀회식도 ‘나래바’에서 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단골손님들에게 그날 안주재료를 알리며 초대 문자를 돌리면 알아서들 온다“라고 독특한 ‘나래바’ 운영방식을 공개했다.
박나래와 함께 한 ‘헌집새집’은 3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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