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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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삼성 꺾은 롱주, PS 진출 가능성 이어가

기사입력 2016.03.30 21:59

박상진 기자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 2라운드 5주 1일차

2경기 롱주 게이밍 2 : 0 삼성 갤럭시
1세트 롱주 게이밍 승 : 패 삼성 갤럭시
2세트 롱주 게이밍 승 : 패 삼성 갤럭시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꺼질 것만 같았던 등불이지만, 살아있다는 것이 중요했다. 롱주 게이밍은 최근 좋은 기세였던 삼성 갤럭시를 2대 0으로 격파하고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을 계속 살려갔다.

30일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이하 롤챔스)’ 2라운드 5주 1일차 2경기에서 롱주 게이밍이 삼성 갤럭시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격파하고 시즌 7승(8패)를 기록했다.

파도처럼 밀려온 롱주의 경기력이 1세트 삼성을 집어삼켰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 선수를 하나씩 잘라낸 롱주는 조금씩 삼성을 밀어붙였다. 제이스를 잡은 ‘코코’ 신진영의 화력을 앞세운 롱주는 경기 중빈 4킬 이상 차이를 벌린 롱주는 바론 사냥까지 성공하며 상대의 기세를 꺾었고,  이어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왔다.

롱주의 해일은 2세트 초반까지 삼성을 덮었다. 1세트와 마찬가지로 롱주는 계속 상대를 끊어내며 킬을 얻었다. 삼성은 킬을 당하며 경기 흐름까지 흐트러졌다. 18분경 롱주는 상대 본진 탑 라인 타워를 파괴하고 퇴각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은 계속 위기 상황이었다.

여유를 찾은 롱주는 '체이서' 이상현과 '퓨리' 이진용 둘 만으로 바론을 잡아냈다. 이후 미드 1차와 2차 타워를 연달아 파괴한 롱주는 바로 상대 억제기와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끝내고 7승 기록에 성공했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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