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K STAR의 새 예능 프로그램 '리얼하게 폼나게'의 라인업이 확정됐다.
5월 편성 예정인 '리얼하게 폼나게'는 국내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와 재봉질이 가능한 연예인이 팀을 이뤄 스타의 헌 옷을 새롭게 리폼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메인MC로는 이휘재, 이특, 황광희가 낙점되었으며 하상백, 이지선, 박윤희, 김태근이 스타들의 헌 옷을 책임져줄 디자이너로 출연한다.
하상백은 샤이니와 소녀시대의 스타일링을 담당한 디자이너로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이지선은 파슨스디자인스쿨을 졸업한 실력파로 화제를 모았다. 또 박윤희는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의 사랑을 받는 디자이너. 김태근 역시 잘생긴 외모와 감각으로 중국과 미국 등 해외에서 더 인정 받은 디자이너이다.
과연 이들은 자신의 작업장이 아닌 스튜디오에서 정해진 시간 안에 어떤 작품을 만들어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패널로 등장하는 연예인들 역시 만만치 않다. 김숙은 20년 넘게 재봉질을 한 연예계의 숨은 고수이며. 레인보우의 김재경은 손재주가 뛰어나 의상 제작, 요리, 인테리어에 뛰어난 감각을 보이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또 로봇 연기자에서 로봇 재단사로 변신한 장수원의 활약과 생애 첫 패션 디자인에 도전하는 배우 백성현의 모습도 재미를 더한다.
특히 김숙은 모델 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김태근 디자이너와 팀을 이뤄, 윤정수가 아닌 남자와의 첫 호흡을 선보인다.
스타의 옷장 공개와 스타의 패션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리얼하게 폼나게'는 옷을 리폼하는 전 과정을 편집 없이 공개하며 시청자들이 직접 따라해 볼 수 있는 팁도 제공해 실용과 재미를 모두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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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