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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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여운혁 국장 "김영철 다 잘하지만 특출난 건 없어"

기사입력 2016.03.25 10:00 / 기사수정 2016.03.25 07:07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JTBC '아는 형님' 여운혁 국장이 김영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JTBC '아는 형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여운혁 국장, 오윤환PD, 최창수PD, 강호동, 서장훈, 이상민, 김영철, 이수근, 민경훈, 김희철이 참석했다.

이날 여운혁 국장은 '아는 형님' 멤버들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답변을 하던 중, "사실 과거에는 김영철을 무시한 적도 있었다"며 "그러나 하는걸 보니까 삶에 대한 의지가 참 강하다"고 답했다.

그는 "생각보다 뭐든지 다 잘한다. 지식이며 운동이며 모든 방면에서 B플러스 이상은 된다. 다만 A가 없다"며 "'아는 형님'에서 그걸 만들면 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이어서 "김희철은 데뷔 때부터 팬이었다. 생긴 건 예쁘게 생겼어도 상남자다. 남자다운 성격이 좋았다"며 "서장훈은 눈치도 빠르고 머리도 좋다"라고 언급하는 등 멤버들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밝혔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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