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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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 18개월 연속 1위

기사입력 2016.03.22 14:5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무한도전'이 18개월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22일 한국갤럽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2개까지 자유응답)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MBC '무한도전'은 선호도 13.0%로 18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이는 전월 대비 0.7%P 상승한 수치다.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광화문, 노량진, 여의도, 대학로, 신촌으로 나가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나쁜 기억 지우개' 편으로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또 '봄날은 간다-시청률 특공대' 특집에서는 허무맹랑하면서도 유쾌한 아이디어로 '무한도전' 특유의 웃음을 안겼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선호도 12.3%로 '무한도전'을 바짝 추격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3년 1월 이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드라마 선호도 최고치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선호도 10%를 넘은 드라마는 KBS 2TV '내 딸, 서영이' SBS '별에서 온 그대' MBC '기황후' '왔다! 장보리' 등 네 편이었다.

이어서 최근 종영한 tvN '시그널'이 3위를, 종영을 앞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4위를 차지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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