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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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강민경 복수극 시작...시청률 상승세

기사입력 2016.03.22 09:34 / 기사수정 2016.03.22 09:3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최고의 연인' 강민경의 복수극이 시작됐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은 9.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2%)과 동일한 수치다. 아름(강민경 분)의 복수극이 시작된 가운데 시청률 역시 9%대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서히 드러나는 흥자(변정수)의 악행에 아름의 조력자들의 활약이 관심을 모았다. 아름은 복수를 위해 강호(곽희성)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이고, 그와의 결혼을 결심한다.

강호의 도움으로 아름은 완벽히 변신해 흥자와 손잡고 자신에게 횡령죄 누명을 씌운 화랑 오관장을 찾아간다. 강호 역시 계부 만석(정한헌)의 비리를 캐내기 위해 아름의 복수를 힘껏 돕고 있는 상황이었다.

흥자가 아버지를 죽이고, 동생의 인생에도 먹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정(조안) 역시 아름의 복수극에 힘을 더했다. 흥자를 찾아가 속시원한 독서를 날리며 일명 '갑질 고객'으로 분했다. 자매의 복수극에 조력자 강호의 도움까지 더해지면서 이야기 흐름이 빨라지고 더 흥미진진해졌다.

이어 라디오를 듣다가 아정이 아름의 언니임을 알게 된 흥자의 반격이 예고됐다. 아정은 흥자를 찾아가 목걸이를 보여주고, 흥자는 불안에 떨면서도 아정에게 되갚음해줄 것을 결심한다. 흥자는 그의 악행이 드러날 수록, 또다른 악행을 더하며 인물들과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최고의 연인'은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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