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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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선라이즈', 4월 7일 20주년 기념 재개봉…뜨거운 열기

기사입력 2016.03.22 09:24 / 기사수정 2016.03.22 09:2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운명적인 만남으로 시작된 두 남녀의 로맨틱 로드 무비 '비포 선라이즈'(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가 오는 4월 7일 20주년 기념 재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기차 여행 중 우연히 만난 두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비포 선라이즈'가 지난 주말 롯데시네마 페이스북과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가운데 재개봉 소식을 접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엔나 거리를 활보하는 셀린(줄리 델피 분)과 제시(에단 호크)의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담은 '로맨틱 예고편'은 롯데시네마 원광점 페이스북에서 13.2만 건이라는 조회수를 돌파하며 댓글 1620개가 달리는 기록을 세워 20주년 기념 재개봉을 앞둔 '비포 선라이즈'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예술영화관 아트나인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이번 재개봉 소식에 대한 '좋아요'가 1027건에 달하며 로맨스 명작으로 불리우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과 '이터널 선샤인'에 보였던 관심을 훨씬 뛰어넘는 기록을 세워 20주년을 맞아 다시 스크린을 찾아온 '비포 선라이즈'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를 입증했다.

아름다운 도시 비엔나에서 펼쳐지는 두 남녀의 운명적인 로맨스 '비포 선라이즈'는 오는 4월 7일 재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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