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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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조여정, 김민준과 행복했던 과거 회상

기사입력 2016.03.21 22:1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베이비시터' 조여정이 김민준과 설렜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4부작 '베이비시터' 3회에서는 과거를 떠올리는 천은주(조여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은주는 조상원(김상호)에게 "장석류(신윤주)가 등장했고, 천국은 깨졌고, 전남편과 그 여자는 제대로 놀아났고, 표영균(이승준)과 결혼해서 유상원 경쟁심리까지 제대로 건드렸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조상원이 "두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한 장석류 씨가 부럽지 않았냐"라고 물었지만, 천은주는 "말 같은 소리를 하세요. 남자 꼬시는 기술을 부러워 할까요? 뭘 부러워 해요? 나도 반짝거리는 시절이 있었다"라며 유성원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카페였다. 유상원은 카페에서 일하는 천은주를 보고 첫 눈에 반했고, 매일 같이 찾아와 베이글과 커피를 주문했다. 그러던 유상원이 한동안 보이지 않자 그를 손꼽아 기다리던 천은주.

그는 유상원의 등장에 밝게 웃으며 함께 나갔다. 유상원은 "나 원래 커피 잘 못 마신다"라며 "은주 씨 커피 향 좋아하잖아요. 커피 만드는 은주 씨 좋아보여서요"라고 고백했다. 이에 천은주 역시 "상원 씨가 마시는 거라 기분 좋게 만든 거다"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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