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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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데우스' 내한공연, 객석점유율 90% 순항

기사입력 2016.03.21 16:14 / 기사수정 2016.03.21 16:1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화려한 뮤지컬 넘버, 총 13억 원이 투자된 의상, 발레와 아크로배틱의 조화가 어우러진 아마데우스가 순항 중이다.

21일 뮤지컬 '아마데우스'는 평일임에도 평균 객석점유율을 90% 이상 차지하고 있다.

'아마데우스' 측은 "이미 1층의 좋은 자리는 3월 말까지 자리를 구할 수 없을 정도로 매진상태이며,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까지 본 공연을 보러 온 일명 회전문 관객(좋아하는 공연을 여러 번 관람하는 관객을 일컫는 말)이 생겼을 만큼 뮤지컬 팬들 사이에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

 4,500석 규모를 가진 파리 최대 극장인 ‘팔레 드 스포르 드 파리(Palais des Sports de Paris)’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선보인 '아마데우스'는 당시 파리에서만 110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유럽 투어를 통해 최단기간 동안 누적관객 150만 이상을 동원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2월 28일 1차 티켓 오픈 후 30분 만에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율 17.9%(2015년 12월 28일 오후 2시30분 기준)를 기록했다. 

아시아 투어의 예술감독 프랑수아 슈케(Francois CHOUQUET)는 "한국 관객들이 '아마데우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4월 24일까지 서울 세종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아마데우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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