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가 지수, 김준면(엑소 수호) , 류준열, 김희찬 네 배우의 동료∙선배 배우의 따뜻한 응원이 담긴 '배우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청춘 영화.
공개된 배우 추천 영상은 상우 역을 맡은 김준면에게 인사를 전하는 도경수(엑소 디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도경수는 "(김)준면이 형이 영화 속 상우로 보이게 연기를 정말 잘한 것 같다"며 "형과 함께 '글로리데이'같은 뜨거운 청춘을 같이 느끼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용비 역의 지수를 사랑하는 배우라고 칭한 류승룡은 "지수는 (연기의) 강약을 조절할 줄 아는 노련한 배우다. 이 시대의 청춘을 대표하는 얼굴이 되기를 응원한다"며 후배를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인기리에 방영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류준열과 함께 호흡을 맞춘 후 '꽃보다 청춘'까지 출연하며 우정을 돈독히 한 박보검, 안재홍, 고경표는 류준열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보검은 "류준열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굉장히 기대된다. 영화의 제목처럼 하루하루가 '글로리데이'같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안재홍은 "사랑하는 준열이의 또 다른 모습이 기대된다", 고경표는 "청춘 영화라 들었다. 정환이와는 또 다른 매력의 배우 류준열을 기대하며, 관객 여러분의 청춘과 조우할 수 있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애정 가득한 응원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미세스캅2'에 출연 중인 배우 김성령은 김희찬에 대해 "사랑스럽고 섬세한 연기를 하는 친구"라 밝힌 후, "훌륭한 배우로 승승장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여 김희찬에 대한 신뢰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여기에 '소셜포비아'의 홍석재 감독, '거인'의 김태용 감독, '화차'의 변영주 감독, '스물'의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글로리데이'의 제작에 참여한 임순례 감독 등이 연이어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글로리데이'는 3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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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