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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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미블' 이진욱, 父 정동환 죽음에 의혹…김강우 거짓 눈물

기사입력 2016.03.17 22:25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김강우가 이진욱을 배신했다.

17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2회에서는 민선재(김강우 분)가 차지원(이진욱)에게 차재완(정동환)의 죽음을 은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은도는 민선재가 보는 앞에서 차재완을 살해했다. 백은도는 민선재에게 선우그룹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제안했고, 끝내 민선재는 백은도와 손잡고 차지원을 배신했다.

특히 민선재는 차재완의 시신을 수습했고, "그러게 절 한 번만 믿어주시지 그러셨어요. 원망 마세요. 절 버린 건 회장님이 먼저니까"라며 악랄함을 드러냈다.

이후 차지원은 차재완의 장례식장에서 "우리 아버지가 왜 여기 있어. 아버지, 잠깐만 일어나 봐요"라며 눈물 흘렸다.

민선재는 "사인은 마약이야. 아마도 다리 통증 때문이었던 거 같아"라며 설명했고, 차지원은 "이 정도는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어. 아버지가 마약을 해? 통화기록 확인해봐. 마지막으로 통화할 때 누군가 받았어"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또 민선재는 수사를 하겠다는 차지원을 만류했고, "명예는 지켜드리자, 제발"이라며 거짓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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