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SKT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 진에어 전 선발 출전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IEM과 지난 아프리카 전에서 활약한 ‘블랭크’ 강선구가 SKT의 롤챔스 스프링 2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다시 한 번 선발 정글러로 출전한다.

16일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이하 롤챔스)’ 2라운드 3주 1일차 경기에서 SK텔레콤 T1이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에서 SKT는 다시 한 번 ‘벵기’ 배성웅 대신 ‘블랭크’ 강선구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올해 SKT에 합류한 ‘블랭크’ 강선구는 롤챔스 스프링 1라운드에서는 눈에 뜨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라운드 휴식기에 진행된 IEM에서  SKT 정글러로 출전해 전승 우승을 거뒀다. 이어 지난 11일 벌어진 아프리카 프릭스와 경기에도 선발 출전해 데뷔 후 첫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이 경기에서 '블랭크' 강선구는 세 세트 모두 그라가스로 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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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