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시그널' 김혜수의 기억이 바뀌었다.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16회에서는 박해영(이제훈 분)이 차수현(김혜수)를 구하려다 대신 총에 맞았다.
이날 박해영은 총에 맞아 병원으로 실려가던 박해영은 자신이 놓친 새로운 사실 하나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차수현에게 “무전이 바뀌었다. 처음 이재한 형사님께 선일정신병원에 가지 말라고 한 사람은 나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선배님이었다. 무전이 바뀌었으니 과거도 바뀌었을 거다”라고 추측했다.
박해영은 차수현에게 “이재한 형사님과 마지막으로 만난 게 언제냐. 예전이랑 똑같으냐. 뭐라도 바뀐 게 없느냐”라고 물었고, 차수현은 이재한과의 마지막 만남을 떠올렸다.
이에 차수현은 “네 말이 맞다. 기억이 변했다. 분명히 주말까지 기다리라고 했었는데… 금방 끝난다고 꼭 돌아오겠다고 하더라”라고 밝혔고, 박해영은 “과거는 이미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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