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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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대본 주지 말라니까" 독설

기사입력 2016.03.12 18:31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개그맨 박명수에게 독설했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가 펼치는 '봄날은 온다-시청률 특공대'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제주도에 유채꽃이 폈다. 시장에는 봄나물 3총사가 등장했다"라며 예능 춘궁기인 봄이 다가왔음을 알렸다.

이에 박명수는 "전통시장을 폐쇄하자"라며 주장했고, 유재석은 "그건 뒤에 하는 거다"라며 말을 잘랐다.

당황한 박명수는 "대본을 앞만 봤더니 그렇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고, 유재석은 "대본을 주지 말라니까 왜 주냐"라며 제작진을 향해 쏘아붙였다.

또 박명수는 "사람이 어떻게 한순간에 변하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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