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이정진의 나쁜 손이 포착됐다.
‘마담앙트완’ 후속으로 오는 3월 1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측은 10일 이정진의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하얀 수트를 차려입은 이정진은 이요원을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포옹까지 하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하지만 이정진은 이요원의 엉덩이에 손을 대거나 그녀의 손목을 잡고 향기를 맡는 일명 ‘나쁜 손’ 퍼레이드로 흥미를 유발한다. 이는 장난기 많은 장시환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장면.
이처럼 이정진은 느끼하고도 능청스럽지만, 이혼 후에도 진심으로 옥다정을 좋아하는 장시환의 모습을 특유의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펼쳐냈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민망한 듯 폭소를 터뜨리고 있는 이정진과 이요원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욱씨남정기’는 웃픈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한 리얼 스토리에 현실 밀착형 캐릭터. 이를 연기할 내공 탄탄한 명품 배우들의 시너지가 안방극장에 리얼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요원, 윤상현을 비롯해 손종학, 임하룡, 김선영, 유재명, 송재희, 황찬성, 황보라 등 연기 내공 탄탄한 ‘꿀조합’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욱씨남정기’는 오는 3월 18일 오후 8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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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