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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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에디' 휴 잭맨, 韓 팬 이름 직접 불러주며 '애정'

기사입력 2016.03.08 14:5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휴 잭맨이 한국 팬을 감동하게 했다. 

8일 서울 영등포구 CGV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는 영화 '독수리 에디'(감독 덱스터 플래처) 관객과의 대화가 열렸다. 관객과의 대화에는 배우 휴 잭맨, 태런 에저튼, 덱스터 플래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휴 잭맨은 자신에게 질문한 한국 팬의 이름을 서툴지만 정성스럽게 불러줬다. 

이어 휴 잭맨은 실제 인물을 연기한 것에 대해 "브론슨 피어리라는 역할은 실존 인물이 아니다"며 "에디는 실존 인물이지만 브론슨은 에디를 거쳐갔던 일곱, 여덟명의 코치를 합친 인물이다. 두 사람의 우정을 통해 서로의 꿈을 실현시키는 캐릭터다"고 말했따. 

한편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과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은 오는 4월 7일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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