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동주'(감독 이준익)가 송몽규 독립운동가의 서거 71주기를 기념해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
특별 관객과의 대화(GV)는 10일 송몽규 독립운동가의 서거 71주기를 기념해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GV는 이준익 감독과 송몽규 독립운동가 역을 맡아 진심을 다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가슴 먹먹함을 선사하고 있는 박정민, 김인우, 최희서, 민진웅이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동주'의 각본을 쓴 신연식 감독이 모더레이터로 참석해 영화에 대한 진솔하면서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지난 윤동주 시인의 서거일에 맞춰 진행된 GV에 이어 이번 송몽규 서거일인 10일에 진행되는 GV 역시 송몽규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것은 물론 '동주'에 대한 심층 토크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 달 17일 개봉한 동주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7일까지 93만8071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모으며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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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