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6 21:3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지렁이를 만지고 식겁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웰컴백쇼' 코너에서는 김준호, 송병철, 윤사랑 등이 등장했다.
이날 김준호는 기네스쇼 도전자 리차드김으로 분해 손 감각만으로 무엇이든 알아 맞히는 것에 도전하게 됐다.
김준호는 사회자 송병철의 진행에 따라 손 감각만으로 상자 안 물건 맞히기에 나섰다. 상자 안에는 지렁이가 한가득 들어 있었다. 김준호는 방청객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자 "물고 그러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송병철은 "아니다. 절대 위험하지 않다"고 했다.
김준호는 심호흡을 한 번 하고 상자 속으로 손을 넣어 지렁이를 한 움큼 잡더니 "면 같은데 스파게티? 살아있는 스파게티? 산낙지?"라고 말했다. 송병철은 김준호에게 "직접 확인하라"고 했다. 김준호는 자신의 손에 있는 것이 지렁이임을 눈으로 확인하고 식겁하며 뒷걸음질 쳐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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